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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때문에 회사 망한다고? 모바일 게임 통째로 날렸다

모바일 게임 ‘파죽지세 영걸전’ 게임서버 랜섬웨어 감염으로 서비스 영구 중단

국내 피해사례 잇따라 발생...케르베르에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까지 발견 

게임 서버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모바일 게임 서비스가 영구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소 게임개발업체 부나비게임즈가 개발한 온라인 RPG 게임 ‘파죽지세 영걸전’이 바로 그것. 

▲ 모바일 게임 ‘파죽지세 영걸전’ 서비스 중단 공지[이미지=카페 공지문 캡쳐]


모바일 RPG 게임 ‘파죽지세 영걸전’의 개발사인 부나비게임즈 측은 운영진 공지문과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서버 이전 작업 중 요즘 유행하는 랜섬웨어에 게임 서버가 공격을 당해서 서버를 다시 복구하기가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며, “서버스 회사인 팡게임을 찾아 사과하고 서비스 종료를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파죽지세 영걸전 운영진은 지난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결제한 상품에 대해 6월 1일부터 16일까지 환불 접수를 받는다며, 향후 환불문의는 팡게임으로 해달라고 공지했다. 

이번 사건은 서버 백업 등의 랜섬웨어 대응조치를 제대로 해놓지 못하면 서비스가 갑작스레 중단될 수 있고, 더 나아가 회사가 망하는 일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렇듯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가 한차례 휩쓴 후에도 국내에서 랜섬웨어 감염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한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간 교실 프로젝터 스크린에 케르베르(Cerber) 랜섬웨어 감염화면이 뜬 것으로 알려졌으며, 워너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 감염사례도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